아스트라제네카도 유명한 제약사고, 길리어드 사이언스도 유명한 제약사.
길리어드사이언스는 특히 오셀타미비르 (타미플루) 개발사로 유명했지만, 최근에는 #렘데시비르 로 더 유명한 것 같습니다.
영국에 기반을 둔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달 길리어드사이언스에 합병을 제안했다고 합니다. 합병을 하게되면, BMS와 Celgene의 합병 규모보다 큰 합병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.
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도 두 회사가 개발 중인 제품의 방향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시너지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
국내 기사는 길리어드가 마치 '스타트업'인 것 처럼 언급하기도 하는데, 제 생각에 역사가 짧다는 면에서 그렇게 부른다면 조금 짧은 이야기 같습니다. 오셀타미비르, 소포스부비르, 렘데시비르 등 성공적인 약물을 짧은 기간에 많이 성공시킨 대단한 회사라 생각합니다. 단순히 스타트업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생각합니다.
어떻게 될까요?
기사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https://www.bloomberg.com/news/articles/2020-06-07/astrazeneca-is-said-to-approach-gilead-about-potential-merger
- https://edition.cnn.com/2020/06/08/investing/astrazeneca-gilead-merger-coronavirus/index.html
- https://biz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20/06/08/2020060802083.html
- 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1Z3Y4Y9DE4
오 길리어드와 아스트라제네카 합병이라니! 개인적으로 길리어드는 정말 "신약"을 내놓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. 좋은 시너지 기대합니다~
제 생각에도 길리어드 하면 떠오르는 샛별 느낌이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래된 대형 제약사 였습니다. 막상 매출 순위를 찾아보니 둘 다 비슷한 크기의 제약사였습니다.
합병 성사가 될지 지켜보려고 합니다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