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(remdesivir, GS-5734)를 수입하도록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에 수입 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.
이런 행정 절차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미국 국립보건원(NIH)이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. 이 결과에서 치료 기간을 단축시켰다고 합니다.
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사실에 대한 내용 출처는 연합뉴스의 기사 입니다. 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00529126200017
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논문은 Remdesivir for the Treatment of Covid-19 — Preliminary Report https://www.nejm.org/doi/full/10.1056/NEJMoa2007764 인 것으로 보입니다.
렘데시비르 투여군은 중간값 11일 (9-12일 95% 신뢰구간)의 회복 기간이 걸렸고, 대조군 (렘데시비르를 사용하지 않는 표준 치료)은 중간값 15일 (13-19일 95% 신뢰구간)의 회복 기간이 걸렸다고 합니다.
n=1063 인 임상시험이었군요.
상당히 대규모지만 앞으로의 추가적인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
렘데시비르 투여군에서 혹시나 비가역적이고거나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겠습니다.
아무쪼록 얼른 Covid-19가 잡히기를 바랍니다.
신약을 개발한다는건 대단한 일인 것 같아요. 만약 성공한다면, 길리어드는 오셀타미비르 부터 시작해서 연속 홈런이군요..
상황이 상황이니 큰 부작용 없이 성공하길 빌어봅니다.
수입 승인 됐군요!
http://naver.me/Ff4mkqvm